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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에 봄꽃 향기 가득한 인테리어 가든을 조성했습니다.

인테리어 가든은 순천만 갈대군락을 닮은 형태로 공간을 분할해 특색 있는 정원 공간을 구성했습니다.

중앙에 대형 꽃씨 조형물은 ‘희망의 씨앗’을 상징하며 희망을 퍼트려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의미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습지센터 내에는 허브식물, 철쭉, 수국 등 30여 종의 다양한 봄꽃과 특색 있는 조형물이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윤지영 순천시국가정원관리과]
인테리어 가든의 전체적인 컨셉은 순천만에서 시작돼는 희망의 꽃씨 이야기라는 주제로 전체적인 컨셉을 잡았고요. 전체적으로 화단이 크게 네 개로 조성돼 순천만에서 빠른 봄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하고자 이렇게 조성을 하게 됐습니다.

지난 21일 오픈한 인테리어가든은 5월말까지 관람객에게 선보일 계획입니다.

[인터뷰 /임진웅 순천시 서면 ]
순천에 살아도 자주 찾아오지는 못합니다. 오늘은 특별한 아내 생일이라 시간을 내서 나왔는데 봄도 왔고 꽃도 피기 시작해서 우리 순천 정원이 참 아름답습니다. 항상 우리 순천정원 자랑하고 있는데 오늘 한 번 와보니까 정말 좋다는 실감이 듭니다.

인테리어가든은 순천만의 미래적 가치를 지키고 발전시키며 희망을 꿈꾸는 사람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NSP뉴스 정재나입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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