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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투자증권 이두원의 ‘알기쉬운 주간 국제금융’ (1월 4주차)

NSP통신, 정유리 인턴기자, 2013-01-21 18:00 KR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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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 TV] BS투자증권 이두원의 ‘알기쉬운 주간 국제금융’ (1월 4주차)
NSP통신-BS투자증권 이두원 상무
BS투자증권 이두원 상무

[부산=NSP통신] 정유리 인턴기자 = 지난주는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 완화와 미 경제지표 개선 등에 의한 위험자산 선호심리 확대로 세계 주가가 상승하고 미 국채금리는 상승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미국 부채 한도 증액에 대한 우려와 뱅가드 펀드의 벤치마크 변경에 따른 수급 우려로 하락해 주 초반 2000선을 웃돌았던 코스피지수는 주 중반 1970선까지 밀려났습니다.

다행히 주 후반 중국이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 4분기 GDP성장률을 발표하며 코스피지수가 1980선을 회복했으나 뱅가드불량 등 수급불안이 국내 증시 하락을 이끌었던 한 주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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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투자증권 이두원 상무로부터 지난주와 이번주 국제금융 환경변화에 대해 들어봅니다.

[BS 투자증권 이두원 상무]

[이번주에도 뱅가드 물량 등 수급불안이 계속되는 한 주로 예상됩니다.

사실 경제환경은 그렇게 나쁘지 않습니다.

좋아지는 환경에 비해서 수급이 주식시장에 발목을 잡고 있는 형국이 지난주에 이어서 이번주도 계속될 것 같습니다.

미국의 공화당은 연방정부의 적자한도를 당초 2월까지 만기를 연장시켜 놨었는데 그것을 2달정도 더 연장시키는 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될 경우에, 오바마와 공화당은 협상할 수 있는 기간을 좀 더 여유있게 가져감으로 인해서 미국의 재정적자 한도에 따른 이런 악재요인은 상당히 불식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들어서 미국의 주식시장 선호현상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채권으로부터 주식시장으로의 자금이 계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9일까지 미국의 주식형 펀드 같은 경우 222억 달러가 순매입이 됐습니다.

이것은 무려 2007년 이후 가장 많은 금액이 들어온 자금으로 평가가 됩니다.

그만큼 미국의 주식시장이 채권시장에 비해서 금년같은 경우 상당히 소모현상이 뚜렷해 지는 모습으로 보여지고 이런 현상은 주요 펀드매니저들의 설문조사에서도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금비중을 과거에 비해서 상당히 많이 줄여놓고 직접적으로 주식에 편익비중을 높이는 것이 지금 현재 미국시장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미국은 또한 연내 QE를 졸업한다는 그런 안이 있었는데 지난주에 있었던 주요 연준위원들의 각종 대학이나 곳곳에서의 강연 강의를 살펴보면 연내 QE졸업은 거의 생각을 하지 않고 있는 이런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발언을 통해서 연내 QE의 양적완화에 대한 졸업보다는 지속적으로 계속 갖고가고 미국의 경제가 좀 더 확실한 안정을 찾을 때 까지는 지속적으로 양적완화 QE를 계속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만큼 또 양적완화에 대한 효과가 입증이되고 있다 라는 그런 모습이기도 하겠죠.

최근의 미국의 경기는 조금 개선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필라델피아 또 뉴욕에서 발표된 제조업지수는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닙니다.

그리고 또 소비자 기대심리도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12월달에 소매판매지수가 과거보다 좀 늘었고 또한 미국에 이러한 베이지 북에 따르면 미국의 경기의 진단을 보통순으로부터 완만한 상승이라고 한 단계 상향된 단어를 씀으로 인해서 미국의 경기가 과거보다는 조금은 개선되고 있는 그런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독일의 경기는 상당히 부진합니다.

작년에 독일 경제성장율에 비해서 금년에 예상되는 경제성장율이 반토막정도 줄어든 정도로 예측이 되고 있기 때문에 독일의 경기는 상당히 나빠보입니다.

유럽에서 독일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매우 큰 만큼 독일의 경제전망이 나빠진다는 것은 유럽 경기에 좋을리는 없습니다.

스페인의 라호이 총리는 이것 때문에 독일 경제가 강력한 경기부양책을 써야 된다라고 촉구하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른 나라들 OECD국가를 전부 다 합친 결과로 보면 선행지수가 3달 연속적으로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봐서 선행지수가 보통 경기 한 6개월정도 선행하는 효과를 살펴본다면 하반기 정도되면 유럽의 경기도 지금보다는 개선되는 모습으로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이는 것이 현재 경기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스페인은 금융위기에 대해서 자신감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스페인의 금융위기 또 스페인의 구제금융을 위해서 작년 9월달에 유럽중앙은행은 OMT프로그램이라는 무제한 채권 매입조치라는 것을 말을 해놨는데 사실 스페인이 여기에 신청을 하지 않고 있었죠 지금까지.

스페인은 라호이 총리가 발언하기를 “좀 더 구체적인 또 다른 어떤 금융위기나 재정위기가 왔을 때 비로소 유럽중앙은행이 만들어 놓은 OMT프로그램을 이용했다”고 말했습니다.

지금 스페인은 연초 이후에 채권발행도 잘 되고 있고 또 국채수화도 잘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봐서 스페인은 사실상 상당히 경제위기로부터는 많이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 현지 모습이 아닌가 이런 생각도 갖게 됩니다.

IMF에서는 그리스가 재정 긴축을 지속적으로 계획대로 잘 추진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자금이 좀 필요할 것이다 라고 발표를 했습니다.

이런 규모 금액에 따라서 그리스에 신경쓰는 이런 요인이 될 수 있겠습니다만 현재 시점으로 봐서는 유럽의 위기는 스페인이나 그리스 모두 잠잠해지는 모습으로 일단락 지어졌다라고 평가해 볼 만 합니다.

일본의 엔화가 마침내 90엔을 돌파했습니다.

숫자는 거의 2010년 이후에 가장 높은 숫잔데 그만큼 일본의 경제가 엔화의 약세를 통해서 수출이 상당히 빠르게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아베 총리가 취임하기 이전에 일본의 엔화는 90엔까지도 가도 괜찮다라고 발언을 했었는데 이미 90엔에 와 있는 상태에서 이번주에 일본의 통화정책회의가 열리게 됩니다.

여기서 어떤 엔화에 대한 정책을 어떻게 펼쳐나갈 것인지 또한 우리는 힌트를 잡아볼 수 있는데 엔화의 약세가 워낙 강하게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 또 중국은 편치 않습니다.

독일같은 경우도 일본의 양적완화가 너무 심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것은 환율전쟁을 자칫 불러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국제사회에서는 일본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미뤄본다면 일본의 엔화약세는 이번주 들어서는 주춤거리는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베 총리의 경제 자문을 하고 있는 일본의 예일대학의 교수의 말을 빌리면 100엔까지도 괜찮다라고 발언을 함으로 인해서 일본의 엔화 약세가 어느 정도 진전될지 국제금융시장에서는 가장 중요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그런 상황이 됐습니다.

중국의 증권감독위원장이 중국 내 주식을 사들일 수 있는 외국인의 기관투자가의 한도를 10배까지 늘려도 괜찮다라는 이런 발언을 함으로 인해서 중국의 주식시장은 상당히 강한 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실 중국은 올해 주식시장을 부양시켜야지만 정부 또 공산당 국가가 갖고 있는 기업들을 공개시킬 수 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은 중국의 주식시장에 대한 부양의지는 금년내내 지속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런 만큼 우리나라 주식을 팔고 중국주식을 사겠다라는 외국인들이 늘어날 수 있다라는 그런 개연성은 우리한테는 사실상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좀 더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대목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갖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경제성장율이 4분기에 7.9%로 발표가 됐습니다.

이것은 예상치의 7.8% 또는 그 이전 3분기의 경제성장율 7.4%보다는 상당히 좋아진 수치입니다.

중국의 경제가 바닥을 딛고 올라섰다라는 것은 우리 경제의 펀드맨탈 측면에서는 아주 강력한 호재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만큼 중국의 경제성장율이 우리 경제에도 같이 끌고 갈 수 있다라는 측면에서 우리는 상당히 큰 호재를 만난 그런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주에는 미국의 FE기업실적을 발표합니다.

목요일날 예정이 되어 있는데 우리나라 시각으로는 금요일쯤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삼성전자가 대첩전에 있는 이런 애플이 실적을 발표하게 되면 애플실적 여하에 따라서 또 미국의 기술주들 또 더 나아가서는 우리나라 기술주들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는 그런 요인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전망치로는 애플의 주당 순이익은 지난 분기에 비해서 약 2.8% 하락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것보다 더 좋아지는 수치로 될 경우에는 서프라이즈 측면에서 애플주가도 다시금 상승할 수 있는 모멘텀을 잡을 수 있다라는 측면에서 우리는 애플의 기업실적 발표를 상당히 주목해야할 그런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이번에 애플 실적이 중요한 것은 아이폰5가 출시된 이후에 아이폰5에 대한 이런 실적이 반영돼 있기 때문인데요 아이폰5가 성공을 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서 삼성전자 또 다른 기술주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주는 사실 투자환경은 많이 개선돼 있는 가운데 뱅가드 등 외국인이 매도하는 물량에 따라서 얼마큼 소화를 해 나가고 거기에 주가의 향배가 이뤄질 것 같습니다.

수급과 펀드맨탈이 만나는 이번주 그것이 좋은 순환으로 만나는 것이 아니라 상충되는 충돌되는 국면으로 만나고 있기 때문에 이번주에도 주식시장은 그렇게 간단하게 흘러갈 것 같진 않습니다만 긴 호흡을 놓고 본다면 편드맨탈이 항상 수급을 이기게 된다라는 측면을 강조 하고 싶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BS투자증권 이두원이었습니다.]

이번주는 21일부터 양일간 일본중앙은행의 통화정책결정회의가 진행됩니다.

이번 통화정책회의의 결과에 따라 달러와 엔 환율이 급락할 것이라는 시각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22일부터 발표되는 미국의 애플 등 주요 기술주들의 실적발표도 주목 할 만하고 24일은 중국 HSBC제조업 지수 예비치 발표가 있으며 25일은 일본 CPI가 발표됩니다.

전문가들은 이번주는 뱅가드 이슈가 증시 상승에 부담을 줄 것으로 보이지만 그 영향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정유리 NSP통신 인턴기자, jungyr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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