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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전’ 마동석 “가장 센 캐릭터…김무열씨와의 케미 가장 신경써”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5-07 21:49 KRD2
#악인전 #마동석 #김무열과케미
NSP통신- (이복현 기자)
(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악인전’이 7일 서울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마동석은 자신이 연기한 조직보수 장동수에 대해 “제가 했던 MCU(마동석 시네마틱 유니버스) 캐릭터 중에 극단까지 간 가장 센 캐릭터인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신경썼던 부분은 김무열씨와의 케미였다”며 “무열씨와 초반에는 처음 서로 싫어하다 같이 일을 하면서 가까워지고 그럼에도 어느 정도는 톤을 지켜야 하는 디테일함에 신경을 썼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캐릭터가 입체적이어서 쉬운 작품은 아니었다”며 “워낙 감독님이 세 캐릭터의 밸런스를 잘 잡아 영화로 만들어주신 것 같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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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은 김무열과 액션신을 하다 생긴 에피소드도 소개했다.

마동석은 “무열씨와 초반에 둘이서 집에서 싸우는 신이 있었다”며 “그때 무열 배우가 하나밖에 없는 가죽점퍼를 입고 있었는데 첫 합에서 무열씨를 넘기는 부분에서 손 모양 그대로 찢어져서 다시 기워 입고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무열은 “정말 무서웠어요”라고 맞장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이 함께 연쇄살인마 K를 쫓으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영화로 오는 15일 개봉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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