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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소방서가 위험경고표지판과 인명구조함 일제 정비에 나섰다 (아산소방서)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아산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저수지나 하천 등에서 낚시나 수영 등의 물놀이 행위로 인한 수난사고 발생에 대비해 7월 6일부터 7월 10일까지 내수면 수난사고 대비 위험경고표지판 및 인명구조함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험경고표지판 및 인명구조함 정비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수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물놀이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내수면 수난사고 위험 장소에 인명구조 능력을 강화해 물놀이객들의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과 연계해 추진·계획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물놀이 장소 위험표지판 일제 점검 및 추가 설치 추진 ▲인명구조함 수난구조용 장비 사용가능 점검 ▲정비사항은 취합해 아산시 및 농어촌공사로 정비 요구 ▲정비 후에도 불량 위험표지판 발생 시 신속한 정비 요구 ▲피서객과 함께하는 수난사고 대응 및 익수자에 대한 응급처지 체험교육 실시 등이다.

이종하 아산소방서장은 “물놀이객들은 계곡 및 하천 등 물놀이 장소에서는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며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을 통한 수난사고 사전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물놀이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소방서는 신정호, 곡교천을 비롯한 관내 주요 저수지 및 하천 8개소(저수지 6개소, 하천 2개소)에 대해 위험경고표지판 및 인명구조장비함을 설치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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