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충남대가 지난 17일 오전 11시 30분 대학본부 별관 강당에서 유용만 대학원장을 비롯한 7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Jump CNU포럼을 개최했다.
김영국 산학협력본부장의 ‘산학협력중개센터 운영방안’을 주제발표로 열린 이날 포럼은 충남대 산학협력 발전 비전 및 현황, 국립대 혁신지원사업 방향 소개를 시작으로 산학협력중개센터 구축 및 운영,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영국 산학협력본부장은 충남대 산학협력창구의 단일화, 대학의 단일 산학협력포털 구축과 충청권으로의 외연 확대, 대학내 효율적인 업무처리 및 창업화와 기업지원 기능의 고도화를 위해 산학협력중개센터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먼저 산학협력중개센터 구축 및 운영을 위해 전담인력 확보 및 원스톱 토탈케어시스템, 충청지역 산학협력 DB연계시스템, 충청지역 대학기술화 관계자 연합체 등을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 추구 및 활성화를 위해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충청권 교수 및 대학원생 대상 창업아이템경진대회 개최와 이를 통한 창업 및 해외진출 기회를 마련해 줄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충남대의 산학협력 발전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한국형 산학연 트라이앵글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유관기관 산학협력협의체 구축과 글로벌 산학협력 포럼을 개최하고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한 인문, 사회, 예술과 과학의 협력 방안을 제시해 나감으로써 대학내 창업 및 산학협력 문화를 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자유토론에서는 제도 및 규제 정비, 조직 및 운영인력, 인력풀의 문제 등 다양한 관점에서의 논의로 진행됐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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