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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난임 부부 경제적 부담 낮추고 지원 확대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5-02-14 16:45 KRX7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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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화성시청 전경. (사진 = 조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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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청 전경. (사진 =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해 난임부부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영구적 불임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임신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과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지원 범위를 확대 추진한다.

‘영구적 불임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사업’은 생식 건강 손상으로 향후 임신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사람들의 생식세포를 동결·보존해 가임력 보전을 돕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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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시 생식세포 냉동과 초기(1년) 보관 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지원 금액은 여성은 최대 200만원, 남성은 최대 30만원이다.

‘임신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기존에 부부(예비부부·사실혼 포함)인 경우에만 지원했던 것에서 올해부터는 결혼·자녀 여부에 관계 없이 20~49세 남녀면 임신·출산 고위험요인 조기 발견할 수 있는 검사비를 지원한다.

주요 연령 주기별로 1회씩 여성은 최대 13만원, 남성은 최대 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연령 주기는 ▲20~29세 ▲30~34세 ▲35~49세로 구분된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체외수정·인공수정 지원기준을 생애 25회에서 출산 1회당 25회로 확대하고 기존에 연령별로 시술비를 차등 지원했던 것에서 연령 구분을 폐지해 45세 이상 여성도 동일하게 지원한다.

이외에도 시는 ▲미숙아 의료비 ▲태아 기형 검사 ▲고위험 임산부 치료비 ▲엽산·철분제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출산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출생률 저하와 난임 인구 증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임신과 출산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이번 지원 사업 확대로 보다 많은 가정이 아이를 갖는 기쁨을 누릴 수 있길 바라고 임신 전부터 출산 후까지 체계적인 건강 관리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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