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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화성특례시의회 동탄 유통3부지 개발 갈등조정 특별위원회가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 = 화성시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특례시의회 동탄 유통3부지 개발 갈등조정 특별위원회’가 20일 의장실에서 사전 간담회를 열고 향후 활동 계획 및 운영 방향를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위원회의 공식 활동 개시에 앞서 위원 간 의견을 공유하고 초기 운영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동탄 유통3부지 개발 과정에서 제기된 ▲생활환경 침해 ▲교통혼잡 ▲환경오염 우려 ▲행정절차의 불투명성 등 주민 민원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주민·사업자·행정기관 간 갈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구성됐다.

앞서 지난달 24일 구성돼 2026년 6월 30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김상수·김영수·김종복·배정수·이은진·전성균 의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 ▲특별위원회 활동계획서 확정 ▲향후 회의 개최 일시 조정 ▲위원 추가 위촉 필요성 등을 검토했다.

위원회는 제246회 제2차 정례회(12월) 기간에 제1차 회의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들은 향후 주민 의견 청취, 관계부서 협의, 현장점검 등을 통해 갈등 조정 방안을 도출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향후 유통3부지 개발과 관련한 복합적 갈등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시민 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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