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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대학교 유아교육과는 26일 교내 성실관 114호에서 현장교육 공동체 구축 및 지역사회 협력기여 등을 목적으로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룡유치원 및 시립색동어린이집과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포항대학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 유아교육과는 26일 교내 성실관 114호에서 현장교육 공동체 구축 및 지역사회 협력기여 등을 목적으로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룡유치원 및 시립색동어린이집과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을 맺은 해룡유치원은 협약 이전에도 현장교육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왔으며, 시립색동어린이집은 포항대 유아교육과 동아리 ‘하나린’ 학생들에게 1년 동안 봉사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예비 교사의 인성함양에 기여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이날 산학협력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학과장 천향숙 교수는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해왔던 양 기관과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산학협약을 맺게 되어 상생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룡유치원 원장 및 시립색동어린이집 원장은 “지금까지 우수한 예비 교원들을 파견해 주어 많은 도움을 받고 있었던 포항대학교와 협약을 맺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업무 협력 분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항대학교의 대학발전전략 및 실행과제 첫 번째가 ‘교육을 잘하는 대학’ 이며 이를 위해 역량기반 직업교육강화, 직무교육의 현장성강화 등을 진행하고 있다. 유아교육과는 이번 산학협력으로 현장이 원하는 역량을 갖춘 교원 양성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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