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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군산상공회의소)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상공회의소(회장 조성용)가 11일 상공회의소 2층 동우아트홀에서 창립 109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군산상공회의소는 지역 상공업계를 대표하는 종합 경제단체로, 지난 1916년 창립된 이후 109년간 군산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날 기념식에는 지역 주요 기관장, 상공인 대표, 유관단체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박양일 회장을 비롯한 역대 전임 회장단과 이만철 전 사무국장을 포함한 전임 사무국장들도 함께해 109년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장기근속 및 우수근로자에 대해 광주지방국세청장 표창, 전북자치도지사 표창, 군산시장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조성용 회장은 “군산상공회의소의 109년 역사는 지역 상공인들의 노력과 시민들의 지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군산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회원사와 함께 혁신과 협력을 통해 새롭고 발전하는 상공회의소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상공회의소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급변하는 경제환경 속 군산의 신산업 기반 조성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내년 창립 110주년을 향한 준비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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