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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균 위원장. (사진 = 강원도의회)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개발공사 사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17일 제1차 회의를 갖고 위원장으로 박호균 의원(국민의힘,강릉), 부위원장으로는 진종호 의원(국민의힘,양양)을 선임했다.

인사청문특위는 현 오승재 강원개발공사 사장의 임기가 8월에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기관장을 선임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박윤미(원주), 지광천(평창), 박호균(강릉), 조성운(삼척), 김정수(철원), 진종호(양양), 김용복(고성), 박관희(춘천), 김기철(정선), 이무철(춘천), 김기하(동해), 이영욱(홍천)의원이 활동 중이다.

인사청문특위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 운영 조례’에 따라 9월 중 인사청문을 실시해 후보자의 도덕성, 경영철학, 업무수행 능력 등을 검증할 예정이다.

박호균 위원장은 “강원특별자치도의 발전과 강원개발공사의 여러 난제를 풀어낼 수 있는 적임자에 대한 역량과 비전, 청렴성 등을 철저히 검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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