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양양군(부군수 탁동수)이 여름방학 기간 행정기관 등에서 사회경험을 쌓을 대학생 62명을 모집한다.
군은 관내 대학생들에게 군정참여와 사회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한다.
신청대상은 대학생 본인 또는 친권자(후견인)가 공고일 기준(6월 17일) 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휴학생(복학예정자 포함)과 2025년 8월 졸업예정자 등은 제외된다.
또한 1가정 1자녀만 선발하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등록학생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근무 기간은 7월 11일부터 8월 24일 중 2개조로 나눠 각각 20일간 근무하게 되며 근무지별로 기간과 시간에 따라 다소 상이할 수 있다.
보수는 1일 8시간 기준으로 시급 1만30원에 1일 8만9240원(중식비 포함)이다. 단 4대 보험 가입에 따른 근로자 부담금은 공제한 후 지급되며 만근 시 주휴수당도 지급된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관내 해수욕장, 지역 아동센터, 자활센터, 양양·현남다함께 돌봄센터 등에서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3일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군청 홈페이지(군정소식-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군은 7월 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전산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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