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봉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명순, 민간위원장 김정호)는 지난 26일 봉강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위원 및 관계 공무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협의체 위원 위촉식과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제11기 임기를 시작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민간위원장을 선출했다. 이어 새롭게 구성된 협의체의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4분기 회의에서는 ▲2025년 봉강면 지사협 사업 추진결과 ▲지정기탁 후원금 조성 및 집행현황을 점검하며 올해 추진된 사업 성과와 후원금 집행의 투명성을 함께 점검했다.
2026년 운영계획과 신규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제11기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정호 위원장은 “제11기 위원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위원님들과 함께 지역 주민의 복지 욕구를 세심히 살피고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해 더욱 따뜻한 봉강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명순 봉강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사회 돌봄 강화를 위해 현장을 살피며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관이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이불세탁사업 ▲저소득층 냉방기 지원 ▲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안전환경 조성 프로젝트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광양시 태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영진)는 지난 25일 태인동사무소 소회의실에서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4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권성남 위원을 제11기 민간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새롭게 구성된 협의체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발굴 방안과 2026년 협의체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권성남 민간위원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여러 위원들과 힘을 모아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태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찾아가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장수 어르신 생신잔치 ▲홀몸 어르신 여름철 보양식 나눔 ▲우리동네 반짝반짝 경로당 만들기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신임 민간위원장은 제11기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향후 2년간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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