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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수협, 물오징어 풍어에 여름 수산경제 ‘활력’

NSP통신, 김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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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수협 #물오징어 풍어 #물오징어 #수온 변화 #오징어

2026년 위판액 60억 원 기록… 2024년 대비 위판금액 약 20배 폭증

-(사진 = 군산시수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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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군산시수협)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수협은 물오징어 어획량 급증으로 위판실적이 대폭 늘어나며 여름철 지역 수산경제가 큰 활기를 띠고 있다고 밝혔다.

군산시수협에 따르면 7월 27일 기준 물오징어 위판실적은 약 481톤, 6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4년 동기(약 15톤, 3억 원) 대비 위판량은 약 32배, 위판금액은 약 20배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동기(약 419톤, 45억 원)와 비교해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위판 급증의 주원인은 이상 기후로 인한 수온 변화에 따른 어장 이동으로 분석된다. 기존 동해에서 주로 어획되던 물오징어가 서해로 이동하면서 군산 앞바다가 새로운 조업 중심지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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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예년보다 조업시기가 약 10일~15일 정도 빨라진 것도 위판량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아울러 여수·목포·제주 등 외지 어선까지 대거 참여하며 군산시수협 위판장이 서해권 물오징어 유통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위판된 물오징어는 저온 친환경 위판장을 통해 신선도를 유지한 채 전국 대형마트와 식당 등 전국 각지로 신속하게 공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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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여름철은 일반적으로 수산물 소비와 어획이 감소하는 비수기로 꼽히지만 올해는 물오징어가 한여름 수산경제를 이끄는 효자 품목으로 자리매김하여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광철 군산시수협 조합장은 “수온 변화로 서해 어장이 형성되며 위판량이 크게 늘었다”며 “소비자에게 신선한 수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유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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