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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씨게이트 테크놀로지(NASDAQ:STX)와 낸드 플래시 부문의 강자 마이크론 테크놀로지(NASDAQ: MU)는 양사의 혁신성과 전문성을 활용하는 프레임 워크를 개발하기 위해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었다고 밝혔다.

마이크론과 씨게이트는 초기 협력 단계에서는 SAS SSD와 전략적 낸드 공급을 위한 협력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수년간의 제휴에 걸쳐 마이크론의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탑재한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더 장기적이고 광범위한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MC의 글로벌 제품 운용 부문 사장 마이크 케로악(Mike Kerouac)은 “씨게이트와 마이크론은 EMC의 매우 중요한 파트너”라며 “차후 양사의 낸드 플래시 기반 스토리지 기술 개발을 통해 얻게 될 혜택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레버 쉬크(Trevor Schick) HP 엔터프라이즈그룹 공급망 조달 수석 부사장은 “씨게이트와 마이크론의 전략적 제휴는 새롭고 혁신적인 플래시 기반 스토리지 솔루션이 탄생할 수 있음을 뜻한다”고 평했다.

씨게이트의 전자 솔루션 부문 수석 부사장인 필 브레이스(Phil Brace)는 “씨게이트는 이번 제휴를 통해 낸드플래시의 전략적 공급처를 확보함과 동시에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협력 파트너를 얻게 됐다”며 “씨게이트와 마이크론은 스토리지 업계의 리더로서 함께 성공할 수 있도록 협력을 지속해나갈 것 이다”고 말했다.

마이크론의 스토리지 부문 부사장 데런 토마스(Darrent Thomas)는 “씨게이트와 마이크론의 전략적 제휴는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양사의 다양한 제품을 날로 성장중인 엔터프라이즈 플래시 시장에 선보이기 위함이다”며 “마이크론은 이번 제휴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드라이브 기술 및 플랫폼을 활용한 자사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시장으로의 진입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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