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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2월 9724대 글로벌판매…전년동월比17.6%↓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03-02 12:05 KRD7 R0
#쌍용차(003620) #2월 #판매실적 #티볼리 소형 SUV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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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코란도 C_Extreme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쌍용차(003620, 대표 이유일)는 ‘티볼리’ 출시에 따른 내수 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2월 내수 6571대, 수출 3153대(ckd 포함)를 포함 총 9724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고 2일 밝혔다.

이러한 판매실적은 전체적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6% 감소한 수치다.

내수 판매는 조업일수 축소에도 불구하고 ‘티볼리’ 판매 증가에 힘입어 전월에 이어 두 달 연속 6000대를 넘어섰으며, 전년 동월 및 누계 대비 각각 19.4%, 22.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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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

특히 지난 1월 출시 13일 만에 2312대가 판매된 ‘티볼리’는 2월에도 2898대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나, 쌍용차의 내수 판매 증가세를 주도하며 소형 SUV 시장의 핵심 차종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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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은 전월에 이어 루블화 급락에 대응하기 위한 러시아 물량 축소 등 주력 시장 수출물량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50% 대폭 감소했으나, 유럽, 중국 등 ‘티볼리’의 본격적인 선적이 시작되는 3월 이후 수출 물량은 다시 회복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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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쌍용차는 오는 3일 개막하는 제네바모터쇼에서 ‘티볼리’ 특별 전시회를 갖는 등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티볼리’의 글로벌 론칭을 본격화함으로 글로벌 판매물량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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