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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동향

3분기 원달러 상단 기존 1160원 유지 전망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5-07-15 00:01 KRD2
#환율동향 #원달러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원·달러 환율은 14일 1142.6원으로 마감, 전일 대비 12원의 다소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을 비롯해 신흥시장을 혼란스럽게 했던 지난 2013년 버냉키 쇼크 이후 약 2년 만에 원·달러 환율이 최고치로 오른 셈이다.

비록 원화 약세가 수출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이지만 엔화 등의 주요 통화 움직임에 비해 원화의 변동폭이 확대됐다는 점은 심리적으로 거슬리는 대목이라는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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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원화 약세는 그리스 문제가 유로그룹 회담을 통해 외견상 봉합(?)되면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후퇴하고 이에 따라 엔·달러 환율이 다시 오름세로 전환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15일 옐런 연준의장의 통화정책 보고가 예정돼 있어 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경계감이 미달러 강세에 다시 힘을 실어주고 있다. 또한 폭락했던 중국 증시가 다시 반등하며 내국인들의 해외투자 유인을 자극하고 있다는 점도 원·달러 상승에 기여했을 소지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소재용 하나대투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미국 경기지표를 감안하면 옐런 의장이 조기 금리인상에 대한 강한 시그널을 보낼 가능성은 비교적 낮다고 여겨진다”며 “그리스의 유로존 퇴출 위험 완화와 중국 증시 안정이 위험자산을 자극하는 신호라면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을 통해 원·달러가 떨어지는 것이 경험적으로는 오히려 자연스러울 것이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그는 “추가적인 변수를 내부에서도 찾아봐야 할 것 같다. 생각해 볼 수 있는 가능성은 삼성물산 합병 관련 주총이라는 빅 이벤트가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마이크론 인수 제안 소식이 반도체 산업의 경쟁심화 우려를 야기하며 원화 가치를 떨어뜨렸을 수 있다는 점이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이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한 사인인 만큼 3분기 원·달러 상단은 기존의 1160원으로 일단 유지할 계획이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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