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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 “대부업체, 서민금융 동반자로 거듭나야”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6-08-10 14:2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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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대부업 감독 체계와 관련해 대부업이 부정적인 편견을 해소하고 도약할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업계의 협조와 노력을 당부했다.

정 부위원장은 10일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대부업체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건전한 영업관행 형성을 위해 정책 건의사항을 주문했다.

지난달 25일부터 개정 대부업법 시행에 따라 자산 120억원 이상의 대형 대부업체에 대한 등록 및 감독권한이 기존 지방자치단체에서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으로 이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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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부위원장은 대부업 감독체계 개편과 최고금리 인하 등으로 대부업의 대내외 환경이 크게 변화하는 시점에서 “대부업체가 서민금융의 동반자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자발적인 체질개선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새롭게 감독 책임을 맡은 금감원도 담당인력의 확충 등을 통해 검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대부업 감독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금융위는 대부업 감독체계 개편이 정착되도록 대형 대부업체에 대한 신규 등록 업무 에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아프로파이낸셜, 산와대부, 웰컴크레디라인, 리드코프, 태강대부, 에이원대부 등 6개 대부업체 대표와 임승보 한국대부금융협회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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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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