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오는 9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시행된다.
3월 학평은 전국단위 첫 모의고사인 만큼 객관적인 자신의 학업 성취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일뿐 아니라, 그 시험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학습방향과 입시전략을 설정하는 데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이에 고등교육 전문업체 세븐에듀에서 다가오는 3월 학력평가를 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최종 점검 리스트를 공개했다.
◆영어, 문장 해석 능력 배양에 집중
2018학년도 수능의 가장 큰 특징은 ‘영어 절대평가 전환’이라고 볼 수 있다. 원점수 90점을 넘으면 1등급, 80점 이상이면 2등급 등으로 원점수에 따라 등급이 결정되기 때문에 작년 수능보다 상위등급 학생의 수가 늘어날 수 있다. 그러나 작년 수능 역시 물수능이라고 예측된 것과는 달리 상당한 난이도로 수험생들을 당황시킨 만큼, 이번 3월 학평 역시 난이도를 쉽게 예측하는 것은 금물이다.
이얼 강사는 “3월 모의고사에는 EBS 교재의 지문이 연계되지 않으므로 남은 기간 문장 해석 능력을 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한 문장 한 문장씩이라도 꼼꼼하게 읽으면서 해석 능력을 기르고, 주요 문항별 기본 풀이방법을 익히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 “3월 학평 결과 영어가 2등급 이상이라면 기본적인 문장 해석과 수능특강 변형문제 연습에 매일 일정 시간을 투자하여 감을 유지하고, 3등급 이하라면 주요과목 중 점수를 먼저 올릴 수 있는 영어 공부에 조금 더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전했다.
◆수학, 기출문제로 최종 점검
3월 학평의 시험범위는 전 학년에 배운 내용으로, 수학 가형의 경우 ‘미적분Ⅱ 전 범위, 확률과 통계 순열과 조합’, 나형의 경우 ‘수학Ⅱ 전 범위, 미적분Ⅰ 수열의 극한’까지이다. 따라서 전 학년에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대비법이라 할 수 있다.
수학인강 차길영 강사는 “복습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학습 방법은 기출문제 반복 학습”이라며, “최소한 3월 모의고사 범위까지는 최근 5개년 기출을 마스터하는 것이 좋으며, 기출문제를 단순히 풀어보는 것이 아니라 ‘수능적 발상’ 강의로 개념과 문제풀이 접근법을 분석하여 체화시켜야 한다”고 전했다.
◆국어, 길고 어려운 지문 독해하는 훈련 필요
2017학년도 수능 국어영역에서 오답률이 높은 상위 10문항 중 8개 문항이 독서파트일 정도로, 길고 어려운 독서 지문이 다수 출제됐다. 따라서 상위권 학생의 경우에는 길이가 긴 비문학 지문을 빠르고 정확하게 읽어내는 훈련이 필요하다. 기출문제 중 비문학 지문을 골라 문항을 풀어보되, 한 문항 당 풀이 시간을 정하고 그 시간 내에 문제를 해결하는 연습을 하도록 하자.
중하위권 학생의 경우 다시 개념을 복습하는 것이 좋다. 송도훈 강사는 “중위권 학생의 경우 문법 파트 위주로 개념을 정리하고, 오답률이 높은 취약한 세부 영역을 집중적으로 학습하여 취약영역을 보충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으며, “하위권은 문제유형이 고정적인 화법, 작문영역을 중심으로 학습하여 기본 점수를 확보하고, 문학과 비문학의 독해학습을 진행해야 한다”고 추천했다.
한편 세븐에듀에서는 실제 모의고사에서 문제풀이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절대유형 N제 앱 1개월 무료 사용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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