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이광용 기자 = 신한미소금융재단(이사장 이백순)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에 신한미소금융재단 ‘광주지부’를 개점하고, 지역 서민들을 위한 미소금융사업을 확대한다.
광주지부는 기존 인천,부산,안양,서울망우동,청주,창원마산,경북영천에 이어 8번째로 개설됐다. 신한미소금융재단은 확대된 지부망을 통해 본 사업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신한미소금융재단 ‘광주지부’는 전통시장의 영세상인들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광주시 광산구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송정매일시장 인근에 설립하게 됐다.
송정매일시장은 점포수 280여개 (고정 80, 노점 200) 로 광주의 대표적인 서민 재래시장으로써 매월 여섯 차례 열리는 5일장 노점 장터로도 유명하다.
신한미소금융관계자는 “광주지부를 통해서 이 지역 서민경제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미소금융이 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자금 지원과 생업현장으로 찾아가는 현장 상담, 경영컨설팅 지원 등 재래시장이나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규모를 지속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이 지난 8월 4일 ‘상생경영’ 선언을 통해 미소금융사업에 200억원을 추가 출연함으로서 총 700억원으로 출연 규모를 확대한 가운데 신한미소금융재단은 금융 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12월 현재 480건에 48억8800만원을 지원했다. 향후 미소금융 신상품도 적극 개발하여 지원규모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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