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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동남권 경제 1.7% 성장률 시현…0% 성장 벗어날 전망

NSP통신, 윤하늘 기자, 2018-11-29 14:57 KRD7 R0
#BNK금융지주(138930) #경제전망 #동남권
NSP통신

(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BNK금융지주(138930)소속 금융경영연구소 동남권연구센터가 내년 동남권 경제전망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동남권 경제는 1.7%의 성장률을 시현하면서 지난 3년간 지속된 0%대 성장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전국 성장세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하면서 경제전반의 활력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이어 동남권 제조업은 완만한 회복세를 시현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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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장기 불황을 겪어왔던 조선이 6년 만에 생산 반등해 성장하고 올해 부진했던 자동차 철강도 미약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기계 석유화학의 경우 성장 폭은 다소 둔화되겠으나 성장세는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서비스업은 제조업 경기개선의 긍정적 영향 및 정부 소득기반 강화정책에 따른 민간소비 회복 등에 힘입어 증가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건설업의 경우 부동산 규제 강화에 따른 신규착공 감소 등의 영향으로 부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BNK금융경영연구소 동남권연구센터 백충기 연구위원은 “동남권 경제성장률은 올해 저점을 기록한 후 내년에는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성장 폭이 여전히 낮아 경제 전반의 온기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오랜 불황을 겪은 조선산업 등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지나치게 위축될 필요는 없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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