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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중 은행권 예대금리차 1.74%…대출금리↑예금금리↓

NSP통신, 윤하늘 기자, 2019-02-26 15:5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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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한국은행)
(한국은행)

(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올해 1월 중 은행권 가중평균금리가 균형을 이루지 못해 예금과 대출 금리 차이(예대금리차)가 1.74%로 벌어졌다. 대출금리는 증가했지만 예금금리는 하락했다.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26일 발표한 2019년 1월 중 금융권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는 연 3.72%로 전월 대비 0.01p 증가했다. 하지만 수신금리는 연 2.00%로 전월 대비 0.05p 내렸다.

지난 1월 기준 순수저축성예금은 전월 대비 0.04%p 하락했고 시장형금융상품도 지난달대비 0.06%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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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기업대출금리는 대기업 대출금리가 고금리 대출을 취급해 이에 영향을 받아 연 3.81%로 전월대비 0.04%p 늘었다. 이는 지난 2015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 1월 기준 가계대출금리는 연 3.58%로 전월 대비 0.03%p 내려 지난 10월 이후 3달 연속 하락세다. 가계 대출 중 주택담보대출이 연 3.19%로 전월 보다 0.07%p 하락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은행 금융기관 대출‧예금금리는 대체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상호저축은행의 고금리 가계 대출로 인해 전월 대비 1.08p 증가한 11.36%로 집계됐고 상호금융(+0.07%)은 4.21%‧새마을금고(0.04%)는 3.60%로 오름세를 보였다. 신용협동조합(-0.02%)은 4.80%로 소폭 감소했다.

비은행 금융기관의 예금금리는 지난 1월 기준 상호저축은행은 2.61%로 0.08% 줄었고 신용협동조합(+0.01%)이 2.62% 상호금융(+0.00%)은 2.62% 새마을금고(+0.04%)가 2.60%로 상승세를 보였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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