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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퇴직연금 사업 개편 추진…메트릭스 체제로 확대

NSP통신, 윤하늘 기자, 2019-04-17 09:3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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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신한지주)
(신한지주)

(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신한지주(055550)가 퇴직연금 사업 체계 개편을 추진한다.

신한지주는 지난 11일 그룹경영회의에서 현재의 그룹사 단위로 편제된 퇴직연금 사업을 그룹 관점의 매트릭스 체제로 확대 개편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원 신한(One Shinhan) 관점에서 자회사간 상품 및 고객관리 역량 결집을 통한 연금 운용 1위 브랜드 신한을 목표로 ▲그룹 퇴직연금 운영체계 개편 ▲그룹 퇴직연금 상품 경쟁력 업그레이드 ▲온ㆍ오프라인 고객관리 체계 구축 이라는 세 가지 방향의 전략과제를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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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로 오는 6월 출범 예정인 신한의 퇴직연금 매트릭스는 그룹사별로 추진 중인 사업의 범위를 확장하고 그룹의 역량을 결집한 새로운 퇴직연금 사업전략 및 자본, 인력 등 그룹 자원의 활용을 최적화해 퇴직연금 분야에서 고객가치 창출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두 번째로 퇴직연금 사업 체계 개편의 최우선 과제인 고객 수익률을 제고하기 위해 신한은행ㆍ신한금융투자ㆍ신한생명의 단기, 중기, 장기 등 기간별 상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안정적이고 꾸준한 수익률을 제공하는 퇴직연금 솔루션을 만든다.

이에 사회 초년생 고객을 대상으로 생애주기펀드(Target Date Fund) 2050을 출시해 기존에 출시된 생애주기펀드 라인업과 더불어 고객 Life Cycle에 맞는 상품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어 그룹의 GIB사업부문, 신한BNPP자산운용, 신한대체투자운용, 신한리츠운용 등 자본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자회사들과 협업해 부동산, 인프라, SOC펀드 등 고객에게 안정적인 수익률을 창출 할 수 있는 신한금융만의 혁신적인 퇴직연금 전용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신한지주는 조용병 신한지주 회장의 특별지시라고 알려진 퇴직연금 상품에 대한 수수료 합리화 방안도 동시에 추진한다.

세 번째로 그룹 통합 비대면 플랫폼인 신한플러스 내 퇴직연금 전용 플랫폼인 스마트연금마당을 구축한다.

이는 신한지주 전 그룹사의 퇴직연금 상품을 한 곳에 모아 비교할 수 있고 상품 및 포트폴리오 변경 등 퇴직연금 관리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고객편의성을 극대화해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이번 퇴직연금 사업체계 개편을 통해 퇴직연금 전문센터의 고객관리체계를 더욱 고도화한다.

이를 통해 비대면 상담고객을 대상으로 영업점 상담 매칭, 영업점 관리고객 대상 비대면 상담 확대 등 바쁜 고객들의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한 고객관리체계를 전면 재설계한다.

NSP통신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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