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황기대 기자 = 내 스마트폰이 뜨겁다? 어떻게 하지? 당연히 끄면 되지.
이제 끄지말고, 액세서리 하나로 발열을 잡아보자. 실제로 요즘 스마트폰 발열 문제로 블로그, 카페 등에서 이를 하소연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
이에 소비자 체험단사이트인 리플쇼에서 한 업체의 상품 협찬을 통해 스마트폰 발열을 낮추는 평가를 해 봤다.
제품명은 꿈의 소재인 그래핀을 이용, 사용화한 알리바바 쿨패드. 소비자들은 직접 자신의 스마트폰, 휴대전화 등에 스마트폰 쿨링스티커인 쿨패드를 붙여 평가했다.
이중 닉네임 형곤가족은 “갤럭시S 폰에 부착을 했는데 예전보다 확실히 뜨거움이 덜하다”며 “장시간의 통화에서도 덜 뜨거움을 느꼈다”고 후기를 남겼다.
antiEMF는 “쿨패드를 이용하니 직접 어플로 측정한 배터리 온도 변화는 3도 가량 낮게 나왔다”면서 “정량적 측정 하지 않고 손으로 그냥 만져보아도 보아도 개인적으로는 확연한 차이를 느낄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닉네임 여우처럼은 “3주간 사용해본 결과, 인터넷서핑과 게임 1시간 이상 사용했다”면서 “하지만 쿨패드 부착전에는 스마트폰의 온도가 42~43도로 손에서 열을 느꼈지만 쿨패드를 붙이니까 최고 30도를 넘지 않았다”고 적시했다.
meriel도 “알리바바 쿨패드를 부착하고 온도를 재보니 무려 3도나 내려갔다”며 “요즘 저온화상을 입는 분들이 많은데 고운 내 피부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발열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체험자는 “발열 잡는 것외에도 원적외선에 전자파 차단, 항균작용까지 있어 1석 4조의 만능스티커다”고 평했다.
특히 닉네임 노가리의 꿈은 “알리바바 쿨패드를 원하는 디자인과 문구를 바꿔 돌잔치나, 결혼하객선물로도 괜찮을 듯 하다”며 “쿨링 성능은 테스트에서 보았듯이 장착하지 않았을 때와 장착했을 때의 온도가 눈에 띄게 차이가 났다”고 밝혔다.
노가리의 꿈은 “솔직히 제품을 테스트하기 전에는 핸드폰의 열이 내부에서 발생되는 것이기에 알리바바 쿨패드를 장착해도 얼마나 열을 배출해서 시켜줄런지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테스트의 결과를 보니 발열이 심한 스마트폰에는 장착할만한 제품이라 여겨진다”며 “저의 스마트폰도 아트릭스라 발열이 심한폰 중의 하나였기에 약간의 기대만 했으나 실제로 장착하고는 성능에 만족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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