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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위 “KCD 작성·고시는 통계청 고유권한…일부 의사 단체들 언행 자제해야”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7-03 12:0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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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지난 6월 진행된 공대위의 긴급기자간담회의 모습.
지난 6월 진행된 공대위의 긴급기자간담회의 모습.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게임질병코드 도입 반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일부 의사단체에서 제기한 통계청의 게임질병코드 지정 권한의 보건복지부 이관에 대한 통계청의 답변을 공개했다.

공대위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통계청은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 통계법에 의거해 특정부처나 특정정책을 위한 것이 아닌 중립적 입장에서 진행한다’는 답변이었다.

NSP통신-통계청의 답변. (공대위)
통계청의 답변. (공대위)

공대위는 “KCD의 작성 및 고시는 통계청의 고유권한임을 확인하며 앞으로도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성실히 임해 주실 것을 요청 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공대위는 “국내 사정과 다양한 입장을 무시하고 WHO의 결정을 무조건 수용하는 것은 주권국가로서 책임 있는 자세가 아니기에 신중한 도입여부 검토를 부탁한다”며 “게임 질병코드 지정 논쟁과 관련해 일부 의사 단체들의 정부 기관 간 영역 갈등을 부추기는 듯한 일체의 언행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한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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