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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셀 ‘클래시로얄’ 등 해외업체 국내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무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03-16 11:3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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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위, 자율규제 미준수 누적 게임물 22종 공개

NSP통신-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이하 기구)가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를 어긴 게임물을 공표했다.

이번 공표는 16차로 기구는 자율규제평가위원회(위원장 황성기, 이하 평가위) 지난 2월 29일 기준 총 22종(온라인게임 5종, 모바일게임 17종)의 미준수 게임물을 공개했다.

그동안 단 한 차례도 지키지 않은 게임들은 여전히 국내 자율규제를 지키지 않고 있다. 대표적으로 슈퍼셀의 ‘클래시로얄’을 비롯해 밸브의 ‘도타2’, 펀플러스의 ‘Guns of Glory - 총기시대’는 16번 모두 자율규제에 동참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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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를 이어 슈퍼셀의 ‘브롤스타즈’(12회), 리스폰 앤터테인먼트의 ‘에이펙스 레전드’(10회), 두완 네트워크의 ‘새 천하를 열다’(9회) 등 해외게임들 다수는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를 지키지 않고 있다. 국내업체로 ‘블랙스쿼드’(엔에스 스튜디오, 7회)와 ‘랜덤 다이스(Random Dice): PVP디펜스’(111%, 2회)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같은 해외업체들이 여전히 국내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를 무시함에 따라 국내업체에게만 피해를 입는 역차별 현상에 대한 불만도 커지고 있다.

한편 평가위측은 “지속적인 미준수 사항의 전달과 설명을 통해 점차 자율규제의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며 “그 결과 기적의 검, 뇌명천하 등 몇몇 게임들은 준수로 전환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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