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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플넷 출범…독점적 온라인 플랫폼 불공정거래행위 대응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2-05-25 16:0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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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오늘(25일) 중소상인, 노동, 소비자 시민단체가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를 위한 전국 네트워크(이하 온플넷)’를 출범했다.

온플넷은 온라인 플랫폼 기업의 독점 및 불공정거래행위 대응과 그 해결을 위한 법·제도 개선 촉구 활동을 위한 연대체다.

소상인·노동·소비자·시민단체들은 ▲과도한 광고비·수수료에 따른 자영업자 영업비용 증가 및 소비자 부담 전가, ▲소비자 피해 구제 및 예방책 미비, ▲데이터 독점에 따른 자영업자의 하청 계열화, ▲자영업자간 과당 경쟁 유도, ▲광고 등 노출기준의 불투명한 운영, ▲리뷰 조작, ▲프랜차이즈 영업지역 교란, ▲무분별한 사업 확장을 통한 소상공인 생존권 위협, ▲배달 노동자 안전 문제 등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의 불공정거래행위와 파생되는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이하 온플법)’ 제정을 촉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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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온라인 플랫폼의 불법행위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카카오모빌리티의 ‘콜 몰아주기’ 혐의 공정위 신고, 쿠팡의 최저가 시스템인 ‘아이템위너 갑질’ 및 ‘PB제품 리뷰 조작’, 카카오모빌리티의 독점 갑질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 신고, 9개 온라인 플랫폼 및 ‘새우튀김 갑질’ 방조 쿠팡이츠에 대한 불공정약관심사 청구 등을 진행했다.

온플넷측은 “앞으로 온플넷은 현재 각 단체들이 산발적으로 진행 중인 온라인 플랫폼의 독점 및 불공정행위 대응과 그 해결을 위한 법·제도 개선 촉구 활동을 함께 진행해 보다 효과적인 온라인 플랫폼 불공정 문제를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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