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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와카나 인턴기자 = 일본 네슬레 재팬 타카오카 코우조우(高岡浩三) 사장이 최근 올해안에 일본 전국 슈퍼마켓 250개소에 카페를 오픈하겠다는 방침을 밝힘에 따라 일본의 슈퍼마켓 풍경이 상당히 달라질 전망이다.

커피는 일본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기호식품중의 하나로 네슬레측은 손님을 모으는데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일본에서는 맥도널드나 편의점 등에서 커피메이커 기업들의 판매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타카오카 사장은 “소비자들이 어떻게 하면 슈퍼마켓을 찾게될까 고민하던 중 카페운영을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네슬레 재팬은 사원들로부터 제안서를 받아 지난해 11월부터 아키타현에 1호점을 오픈 시범 운영을 해왔다.

네슬레 재팬은 슈퍼마켓 방문 손님들에게 저가로 커피를 제공하는 한편 이벤트 등 시식 코너를 운영할 예정이다.

와카나 NSP통신 인턴기자, wakan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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