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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CNGR와 폐배터리 재활용 유럽 시장 진출 추진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2-09-29 10:02 KRD7
#SK에코플랜트 #CNGR #폐배터리재활용 #리사이클링 #박경일
NSP통신-토니 타오(Tony Tao Wu) CNGR 부회장(왼쪽)과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왼쪽 두번째)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
토니 타오(Tony Tao Wu) CNGR 부회장(왼쪽)과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왼쪽 두번째)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SK에코플랜트가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선점을 위한 영토 확장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6일 글로벌 배터리 기업인 CNGR과 ‘배터리 순환경제를 위한 재활용 및 소재 공급 협력'을 위한 협약(Collabora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에코플랜트와 CNGR은 배터리 순환경제 실현에 필수적인 폐배터리 재활용과 니켈, 코발트 등 배터리 원소재 공급 활성화를 도모하고 유럽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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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폐배터리로부터 회수한 희소금속 등을 배터리 제조에 다시 투입하는 완결적 순환체계(Closed Loop)를 완성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소재화 사업의 기반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목표다. CNGR이 현재 참여 중인 유럽 배터리 얼라이언스(EBA)를 통해 EU 역내 거점을 마련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SK에코플랜트는 CNGR과 이번 협력으로 폐배터리 재활용 분야 유럽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는 한편 폐배터리에서 회수한 희소금속을 배터리 원소재로 공급, 활용하는 등 배터리 산업 밸류체인 확장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는 “글로벌 양극재용 전구체 기업인 CNGR과 협력은 배터리 생태계의 순환경제를 완성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리사이클링 네트워크를 갖춘 테스와 CNGR의 리사이클링 및 배터리 원소재 관련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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