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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10곳 중 3곳 알바보다 못 벌어…한무경, “최저임금 제도 개선에 정부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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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보다 낮은 점포, 2016년 11.3%→2022년 30.4% 급증

한무경 국민의힘 국회의원(비례) (한무경 의원실)
한무경 국민의힘 국회의원(비례) (한무경 의원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대표적인 소상공인 업종인 편의점 10곳 중 3곳은 경영환경 악화로 최저임금 수준의 수익도 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한무경 국민의힘 국회의원(비례)이 CU, GS25,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3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현재 최저임금보다 낮은 수익을 거둔 점포가 전체 점포의 30.4%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3사 점포의 평균 임차료․마진율과 아르바이트생 고용 인건비 등에 기초해 점포별 매출액․순이익을 산정한 뒤 연도별 최저임금과 비교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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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방식의 비교에서 2016년에는 전체의 11.3%에 해당하는 편의정 점포가 최저임금보다 낮은 수익을 나타냈는데 6년이 지난 현재 3배 가까이 급증한 것. 이는 편의점의 고정비 중 임차료 및 인건비 등이 큰 폭으로 증가된 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아르바이트 고용이 불가피한 편의점 업계 특성상 지난 정권의 최저임금의 급격 인상 정책에 따라 수익성은 악화될 수밖에 없었다. 최저임금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6470원에서 올해 9160원으로 41.6%나 급등했다.

지난 6월말 최저임금위원회에서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을 5% 오른 9620원으로 결정하자 편의점주들이 강하게 반발한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한편 인건비와 임차료 등을 감당하기 어려운 점주들은 줄줄이 폐점을 택했다. 최저임금이 크게 뛴 2018년 편의점 3사의 폐점 점포 수는 전년 대비 47.3% 급증했다. 그 후에도 2019년을 빼고는 해마다 문 닫는 편의점이 늘어나는 추세다.

운영점 대비 폐점 점포 비율인 폐점률도 2017년 3.6%에서 지난해 4.5%로 올랐다. 편의점 업계의 경영악화로 인해 운영점 대비 폐점 점포 비율인 폐점률 또한 2017년 3.6%에서 지난해 4.5%로 1.0%p 가량 증가했다.

한편 한무경 의원은 “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이 되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악영향을 미쳤다”며 “최저임금을 모든 산업에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경우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에 돌아가는 부담이 훨씬 크다”고 말했다.

이어 “최저 임금 제도 개선에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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