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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기상도

대우건설 ‘맑음’‧HDC현대산업개발 ‘구름조금’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3-01-06 14:51 KRD8
#대우건설(047040) #DL이앤씨 #두산건설 #HJ중공업 #HDC현대산업개발
NSP통신- (정의윤 기자)
(정의윤 기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2023년 1월 1주차 건설업계기상도는 대우건설‧두산건설‧HJ중공업‧한신공영‧SK에코플랜트‧롯데건설의 ‘맑음’, DL이앤씨‧GS건설‧HDC현대산업개발의 ‘구름조금’으로 기록됐다.

◆대우건설 ‘맑음’= 대우건설은 중흥그룹과 처음으로 2023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정원주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어려운 위기 속에사도 좋은 경영 성과를 거둘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건설 전망은 비관적이지만 더 힘차게 도약하고 대우건설의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며 “부채비율이 100%가 되기 전까진 배당도 받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 “준법정신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회사가 되기 위한 노력에 함께 동참해 달라”며 “특히 어려움을 핑계로 안전에 소홀해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DL이앤씨 ‘구름조금’= 이번주 DL이앤씨의 주가는 약세를 보였다. 지난 3일 DL이앤씨의 주가가 장중 3만950원까지 내리면서 52주 신저기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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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맑음’= 두산건설은 지난해 12월 4448억원 규모의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시 서원구 사직동 일원에 지하4층~지상 29층, 아파트 50개동 414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총도급비는 8897억원이며 두산건설 50%, 한신공영 30%, 일성건설 20% 컨소시엄으로 구성돼 두산건설 계약분은 4448억원 규모다. 이에 오는 2025년 착공을 목표로 하며 준공은 실 착공 후 38개월 뒤 예정이다.

◆HJ중공업 ‘맑음’= HJ중공업이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1공구 공사의 실시설계적격자에 선정되며 올해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본 공000사는 신분당선 광교중앙역과 수원 호매실지구를 연결하는 신분당선 남부 구간 연장사업 중 제1공구 구간이다. 광교중앙역에서부터 총 연장 약 4km 복선철도와 지하 통합정거장 1개소 등을 신설하는 공사다. 총 낙찰금액은 4270억원이며 HJ중공업은 45% 지분으로 본 컨소시엄의 주간사를 맡는다. 올해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오는 2024년에 첫 삽을 떠 60개월의 공사기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GS건설 ‘구름조금’= 이번주 GS건설의 주가는 약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 3일 GS건설의 주가가 장중 1만9250원까지 내리면서 52주 신저기를 기록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구름조금’=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아이파크 붕괴 사고와 관련해 리빌딩을 결정한 가운데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는 리빌딩을 성공적으로 완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대표는 “지난해 HDC현대산업개발은 화정 아이파크 전동 재시공을 결정하는 등 신뢰회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며 “구조적 안전결함의 보증기간을 30년으로 확대하고 CSO조직을 구성해 안전과 품질에 대한 기준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사회 내 안전보건위윈회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시공혁신단을 신설해 이를 뒷받침하도록 했다”며 “이러한 노력들이 의미를 가지도록 화정 아이파크 리빌딩의 성공적 완수에 최선의 노력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번주 HDC현대산업개발의 주가는 약세를 보인 가운데 지난 3일 HDC현대산업개발의 주가가 장중 9290원까지 내리면서 52주 신저기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신공영 ‘맑음’= 한신공영은 두산건설, 일성건설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이 사업의 도급비는 8897억원이며 한신공영은 30%의 지분을 가진다. 이에 오는 2025년 착공을 목표로 하며 준공은 착공 후 38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SK에코플랜트 ‘맑음’= SK에코플랜트가 중국건축공정총공사와 ‘글로벌 재생에너지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재생에너지 시장 선점을 위해 아프리카, 아시아 등 해외 및 중국 본토에서 재생에너지 사업 공동개발에 적극 협력하는 것을 기본 골자로 한다. 이에 양사는 각 사가 가진 역량을 기반으로 태양광, 풍력, 그린수소 중심의 재생에너지 사업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양사의 1차 개발 대상지역은 재생에너지 분야 잠재력이 높다고 평가받는 이집트, 중국 등 2개 국가다. 앞으로 양사는 글로벌 공동 사업개발을 통해 친환경 그린 에너지를 공급함으로써 탄소배출권을 확보해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 및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롯데건설 ‘맑음’= 롯데건설이 메리츠증권 주간으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채권을 매각해 1조500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이번에 메리츠증권 주간으로 롯데건설이 매각한 채권은 롯데건설이 보증하는 PF 사업에서 ABCP(자산유동화 기업어음) 등의 채권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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