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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5개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기업 26년까지 550조원 6대 첨단분야에 투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첨단산업단지 #6대 첨단분야투자 #국토교통부

300조원 규모, 수도권에 세계 최대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가 15일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첨단산업을 둘러싼 치열한 글로벌 각축전 속에서 우리가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전략과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에서 발표한 두 가지 안건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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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첨단산업 육성전략 안건을 통해 산업부는 첨단산업 초강대국 도약을 위한 6대 핵심과제와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미래차, 로봇 등 첨단산업별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국가첨단산업벨트 조성계획 안건에서 국토부는 15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를 선정하고 전 국토를 균형적인 첨단산업기지로 조성하는 전략을 밝혔다.

◆국가첨단산업 육성전략 = 정부는 ▲초격차 기술력 확보, ▲혁신인재 양성, ▲지역 특화형 클러스터, ▲튼튼한 생태계 구축, ▲투자특국(投資特國), ▲통상역량 강화 등 6대 국가 총력 지원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초격차 기술력 확보 부문에서는 우리나라의 강점인 제조역량을 바탕으로 최첨단 연구설비가 집적된 한국형 IMEC을 구축해 첨단기술을 연구·교육·실증하는 혁신 공간으로 발전시키고, 양자, AI 등 12대 국가전략기술 R&D에 5년간 총 25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혁신인재 양성 부문에서는 이공계 우수 인재를 선발해 해외 연수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산업계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해외 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 특화형 클러스터 부문에는 이번 지정한 국가산단 외에도, 올해 중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소부장 특화단지 등을 신규 지정해 지역 특화형 클러스터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튼튼한 생태계 구축 부문에서는 최첨단 기술과 설비를 갖춘 핵심 생산시설인 마더팩토리(Mother Factory)는 국내에 구축하고, 해외 시장을 공략하는 양산 공장은 해외에 조성하는 마더팩토리 전략을 추진하며, 안정적 첨단산업 성장을 위해 핵심 소부장의 국내 생산을 확대하고, 특정국 의존도는 완화하는 ‘산업공급망 3050’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투자특국(投資特國) 부문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투자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투자세액공제율을 대폭 상향하고, 전력, 용수 등 필수 인프라 구축(’23년 1000억원)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 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와 인허가 제도를 대폭 개선해 경쟁국 수준으로 규제를 낮추는 ‘글로벌 스탠다드 준칙주의’와 인허가 타임아웃 제도를 도입하고, 국내외 중장기 전략투자를 수행할 ‘국가투자지주회사’를 설립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통상역량 강화 부문에서는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와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등을 통해 우호국들과 협력채널을 구축하면서 글로벌 규범 설정을 주도하고, IRA, CBAM과 같은 자국 우선주의에 대해서는 우리 산업의 부담 최소화와 수혜 극대화를 목표로 주요 기업, 학계·법조계·연구계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할 방침이다.

여기에 더해 첨단기술 유출에 따른 국익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산업기술보호법을 개정해 사각지대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미래차, 로봇 등 우리가 강점을 보유한 첨단 분야 6대 핵심 산업에 대해서는 ’26년까지 민간 주도로 550조원을 집중 투자하고 정부도 투자, 인력, 기술, 생태계 등 종합적인 육성 전략을 통해 글로벌 선도국 도약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이날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 LG 등 국내 대표기업들은 국내 첨단산업육성을 위한 기업 전략을 발표하고,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주요국간 첨단산업 육성 경쟁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자국중심주의가 심화되는 등 첨단산업을 둘러싼 글로벌 여건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했으며,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 조세 감면, 인프라 지원, 규제 해소를 비롯한 경쟁국에 밀리지 않는 수준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첨단기술 개발과 인력양성 등을 집중 지원해 ▲신속하고 선제적인 투자, ▲안정적 공급망, ▲초격차 혁신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 이번 국가첨단산업 육성전략 내 시스템 반도체 분야와 관련해서는 대규모 민간 신규투자를 바탕으로 세계 최대의 메가 클러스터를 구축해 압축도약 전략을 추진한다.

대규모 신규 민간투자는 ’42년까지 300조원 규모로 단일 단지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의 새로운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경기도 내에 조성할 계획이다

첨단 반도체 제조공장(Fab) 5개를 구축하고, 국내외 우수한 소부장, 팹리스 기업 등 최대 150개를 유치할 계획이다.

신규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기존 생산단지(기흥, 화성, 평택, 이천 등) 및 인근 소부장 기업, 팹리스 밸리(판교)를 연계한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완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메가 클러스터는 메모리-파운드리-디자인하우스-팹리스-소부장 등 반도체 전 분야 밸류체인과 국내외 우수 인재를 집적한 ‘글로벌 반도체 클러스터의 선도모델’을 지향한다.

클러스터에서 기업, 연구소, 대학 간 공동 기술개발, 실증 사업을 수행하고, 우리 팹리스가 개발한 반도체의 생산을 지원해 반도체 생태계 경쟁력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AI반도체용 4나노 공정, 차량·가전 반도체용 레거시 공정의 개방을 대폭 확대하고, 우수한 팹리스의 시제품 제작과 양산을 집중지원해 매출 1조원 팹리스 10개를 육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아울러, 전력, 차량용, AI 반도체 등 차세대 유망 반도체 핵심기술 개발에 ’30년까지 3.2조원의 대규모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미세공정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중요성이 높아진 첨단패키징 분야에 24조원 규모의 생산·연구거점 민간 투자와 3600억원 규모의 정부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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