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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가 3월 한 달간 시 전역의 주요 공원에 대한 전수점검을 시행한다. (사진 = 김포시)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소장 두철언)가 해빙기를 대비해 안전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3월 한 달간 시 전역 주요 공원에 대한 전수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현장행정은 급격한 온도변화에 취약한 수경시설이나 산책로 등의 외부 시설물을 사전 점검함으로써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장행정 중에는 수경시설을 비롯해 산책로 등을 육안으로 확인하는 ‘로드체킹’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두철언 소장은 솔내공원을 시작으로 점검 공원들의 주요 수경시설과 산책로 등을 살펴보는 한편 작업자 등을 대상으로 시민 눈높이에서 위험한 부분은 없는지 등과 같은 세심한 확인을 당부했다.

또 신규 조성된 산책로에 대해 주민들이 느끼는 불편함은 없는지에 대해 실제 산책로를 찾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불편 사항은 즉시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주문했다.

한흔지 공원관리과장은 “공원시설은 가족 모두가 이용하는 만큼 시민들의 휴식·여가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된 공간인 만큼 안전성과 편의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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