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광주·전남 목공 예술인 모임인 ‘무등초형회’와 함께 한 콘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 = 낸시랭 / 무등조형회 제공)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광주·전남 목공 예술인 모임 ‘무등조형회’(회장 최명훈)와 함께한 콘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1일 낸시랭 측에 따르면 최근 전남 광주의 가구제작 관람형 카페인 ‘프로머스’에서 진행된 이번 콘퍼런스에는 낸시랭과 ‘무등조형회’ 현업 작가, 미술교육, 미술관관계자, 인테리어 사업자, 작가를 꿈꾸는 대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낸시랭은 이날 ‘꿈꾸고 생각하는 것을 말로 선포하는 언어생활’을 주제 발표하고, 자신의 창작활동과 함께 지역 예술인과의 다양한 교류를 가졌다. 특히 자신의 작가 성장 과정과 예술인으로서의 생각,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전하면서 후배 작가들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도 전달했다.

한편 낸시랭은 지난 1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3 F/W 서울패션위크 ‘티백’(ti:baeg)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패션쇼를 함께 했다. 이에 앞서서는 은혜제일교회에서 ‘북콘서트’를 진행, 작가로써의 자신의 삶과 표방하는 작품 세계에 대해 전하기도 했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jmin@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