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에스포항병원은 지난 4일 권흠대 병원장의 내시경하 척추 수술법을 참관하기 위해 국내·외 척추 신경외과 의료진이 병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사진 = 에스포항병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지난 4일 권흠대 병원장의 내시경하 척추 수술법을 참관하기 위해 국내·외 척추 신경외과 의료진이 병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미국 U.C. Davis Medical Center 신경외과 Kee KIM 교수,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신명훈 교수 그리고 인하대학교 신경외과 류달성 교수 등 국내·외 척추 신경외과 의료진이 척추 수술 참관하기 위해 에스포항병원을 방문했다.

에스포항병원 권흠대 병원장은 방문한 의료진들 앞에서 2건의 척추 내시경 수술을 집도했고 수술이 끝난 뒤에는 수술법에 대한 질의응답과 병원 라운딩을 통해 환자 관리 노하우까지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실시된 수술 참관은 2011년 에스포항병원 권흠대 병원장, 2013년 김만수 척추·통증·관절병원장의 미국 U.C. Davis Medical Center 교환교수 연수를 통해 교류가 성사됐다.

특히, 미국 U.C. Davis Medical Center의 Kee KIM 교수는 센터 내에 ‘내시경하 척추 수술법’ 도입을 계획하고 있어 적극적인 자세로 수술을 참관했다.

에스포항병원 권흠대 병원장은 “에스포항병원의 수술을 참관하기 위해 방문해주신 의료진분들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에스포항병원이 K-의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국내·외 의료진과 활발히 교류하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