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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반도에서 자원봉사로 송년모임 한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07-12-24 16:13 KRD1 R0
#한국썬

한국썬, 100여명 임직원 참여...기름유출 사고로 아픔겪는 지역민과 고통 분담

(DIP통신) =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가 연말 송년모임을 자원봉사 활동으로 대체키로해 IT업계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한국썬은 사상 최악의 해양 오염사고를 입은 충남 태안반도 기름유출 사고현장 복구를 위해 송년모임을 취소하고 연말휴가를 반납한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27일 태안반도 구름포 해수욕장에서 기름제거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는 한국썬 봉사활동 모임인 ‘사랑나눔’의 제안과 썬 경영진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이루어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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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썬은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흡착포를 대체할 헌 옷과 이불 등을 임직원들의 자발 참여로 모았으며 고가의 방제장비가 부족한 현실을 감안해 직접 구입하기도 했다.

유원식 한국썬 사장은 “올 해 ‘Go Green Save Green’라는 환경보호 슬로건을 기업가치로 내걸고 전 직원이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주도해 이번 자원봉사를 계획하게 됐다”며 “이번 자원봉사를 통해 기름띠로 얼룩진 서해안 지역의 조속한 수습과 해당 피해지역의 주민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