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2024년 6월말 외환보유액’ 발표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 세계 9위

(사진 = 한국은행)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지난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6억 2000만달러 감소했다. 분기말 효과로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이 늘었지만 환율 방어를 위한 외화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만기 상환과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로 감소했다. 미 달러화 강세에 따른 외화자산 환산액 감소도 영향을 미쳤다.
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6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 6월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122억 1000만달러로 전월말 대비 6억 2000만달러 감소했다.
한은은 “분기말 효과로 인해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이 증가했으나 외화 외평채 만기 상환 및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에 따른 일시적 효과, 미달러화 강세에 따른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달러 환산액 감소 등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6월중 외화 외평채 만기상환과 신규발행간의 시차로 인해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나 7월중 신규발행액 납입은 증가 요인으로 작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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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보유액은 ▲유가증권 3639억 8000만달러(88.3%) ▲예치금 244억 3000만달러(5.9%) ▲SDR 146억 5000만달러(3.6%) ▲금 47억 9000만달러(1.2%) ▲IMF포지션 43억 6000만달러(43.6%)로 구성됐다.
미달러화 지수는 5월말 104.72에서 6월말 105.91로 1.1%p 증가했다. 이같은 강달러에 기타통화의 미달러화 환율은 하락했다. 엔화는 2.4%, 유로화 1.2%, 파운드화 0.7% 떨어졌다.
지난 5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 수준이다. 1위를 기록한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312억달러 증가한 3조 2320억달러를 기록했다. 2위 일본은 474억달러 감소한 1조 2316억달러를 기록했다. 그 외 스위스, 인도, 러시아, 대만, 사우디아라비아, 홍콩이 그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6월 8위를 기록하며 홍콩을 눌렀으나 2개월만에 다시 홍콩에 밀린 뒤 10개월 연속 9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5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 수준이다. 1위를 기록한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312억달러 증가한 3조 2320억달러를 기록했다. 2위 일본은 474억달러 감소한 1조 2316억달러를 기록했다. 그 외 스위스, 인도, 러시아, 대만, 사우디아라비아, 홍콩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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