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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와 순창발효관광재단이 농촌 사랑 동행 순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 안양시)

(경기=NSP통신) 김해종 기자 = 경기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신계용 과천시장)는 순창발효관광재단(대표 선윤숙)과 24일 오후 순창발효관광재단 2층 회의실에서 ‘농촌 사랑 동행 순창’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체계적인 도농 상생 협력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교류 및 상생 도모와 농업·농촌의 가치를 제고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이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장류 생산업체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전통 발효식품의 우수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학교급식 전통 장류 사용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급식에서의 전통 장류 공급 확대와 학생, 학부모, 학교 관계자 대상 장류 생산지 방문 및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대상별로 체계화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박미진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급식에서 전통 장이 가지는 가치 전파와 함께 농촌체험 등 도농 상생을 위한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에서는 2016년부터 ‘학교급식 가공식품 공동구매 공급업체 추천사업’을 통해 순창군에 소재한 전통 장류를 공급하고 생산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링단을 대상으로 순창군 전통 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NSP통신 김해종 기자(tootoo52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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