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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CEO인덱스:CEO재무성적
뤼즈펑 유안타증권 대표, 중소형 증권사 중 순익 증가 ‘최대’

NSP통신, 임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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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 흑자 전환·주주환원 확대…수익성 개선세 ‘뚜렷’

브로커리지 호조 속 민원 증가·공모펀드 제재 부담

유안타증권 뤼즈펑 대표 CEO인덱스 주요 지표 (표 = 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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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뤼즈펑 대표 CEO인덱스 주요 지표 (표 = NSP통신)
(서울=NSP통신) 임성수 기자 = 뤼즈펑 유안타증권 대표가 NSPCEO인덱스 평가에서 종합 3.6점을 기록하며 ‘성장형 CEO’로 분류됐다.

유안타증권은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배 증가, 기업금융(IB) 부문도 흑자 전환에 성공하는 등 경쟁사 중 최상위권의 수익성을 입증하며 재무성적에서 5점을 받았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12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7.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593억원으로 같은 기간 300.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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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개선을 이끈 것은 위탁매매와 금융상품 부문이다. 상반기 위탁영업 수익은 332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66.0% 증가했고 금융상품 부문 수익도 1294억원으로 231.8% 늘었다.

IB부문도 26억원의 수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반면 자산운용 부문 수익은 8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1.4% 감소해 사업부별 성과에는 차이가 있었다.

유안타증권은 자기자본 3조원 미만 중소형 증권사 5개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순이익 증가율을 기록으며 유진투자증권(203.7%)과 교보증권(49.5%), 현대차증권(48.2%), 한화투자증권(-30.6%) 순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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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실적 개선은 뤼즈펑 대표가 강조해 온 수익성 중심의 경영 전략과 맞닿아 있다. 뤼즈펑 대표는 올해 신년사에서 ‘지속 가능한 수익성’을 최우선 가치로 제시하고 체질 개선과 질적 성장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뤼즈펑 대표는 변동성 장세에서 증권사 간 수익 양극화가 심화할 것으로 전망하며 전략의 방향성과 실행력이 성과를 좌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반기 실적은 이 같은 전략의 성과로 풀이된다.

사업 다각화·주주환원 병행…한신평 “자본적정성 우수”

유안타증권 CEO재무성적 핵심 지표 (표 = 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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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CEO재무성적 핵심 지표 (표 = NSP통신)
실적 개선 지속을 위한 조직 개편도 진행됐다. 올해 초 우수인재 육성·영입 계획을 밝힌 데 이어 최근 KB증권 출신 이경재 상무를 기업금융1본부장으로 영입하며 IB 경쟁력 강화에 힘을 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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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환원 기조도 이어지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올해 5월 기취득한 자기주식 624억원 규모를 소각했으며 지난해 결산배당도 458억원으로 전년보다 9.8% 확대했다. 유안타증권 보통주는 올해 6월 말 4465원을 기록하며 연초 대비 22.3% 상승했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도 발표했다. 유안타증권은 2026년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과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이상을 목표로 제시했다. 상반기 ROE는 6.52%,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48배로 목표와는 차이가 있다.

내부통제 부담은 과제로 남았다. 위탁매매 부문 이익이 확대되면서 유안타증권의 민원 건수는 올해 2분기 18건으로 전분기 대비 8건 증가했다. 매매 관련 민원이 6건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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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펀드 관련 불완전판매 제재도 받았다. 유안타증권은 2022년 비대면 판매채널에서 공모펀드 판매 과정 중 고객에게 펀드 위험등급을 다르게 안내하고 부당 권유한 사실이 확인돼 올해 1분기 과태료 2450만원을 부과받았다.

시장에서는 유안타증권의 이익 체질 개선과 자본적정성을 두고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다. 김예일 한국신용평가 연구원은 “IB·운용 부문의 변동성 완화 시도가 지속되고 있다”며 “올해 3월 기준 조정영업용순자본비율이 357.7%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자본적정성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NSP CEO인덱스는 주요 상장기업 CEO의 경영 흐름을 주간 단위로 추적하는 기획기사다. 기업의 실적, 기업가치, 성장동력, 책임경영, 조직리더십을 중심으로 공시·IR자료·감독기관 자료·회사 공식자료 등을 살펴본다. 이 기획은 특정 CEO의 순위나 투자 판단을 제시하기보다, 업권별 경영 성과와 리스크가 어떤 방향으로 움직이는지를 독자에게 설명하는 데 초점을 둔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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