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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전주예수병원)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주권 지역책임의료기관 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이 완주군보건소와 협력해 완주군 내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인력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주시, 김제시, 완주군, 진안군, 무주군 등 5개 지역을 사업권역으로 하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 협력사업의 세부 추진 내용 중 하나이다.

교육에는 완주군 내 감염취약시설 58개소의 대표자 및 감염관리 담당자가 참석해 감염병 예방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시설 내 환경관리 ▲종사자 감염관리 ▲뷰박스를 활용한 손씻기 실습 등 실무 중심의 강의를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역책임의료기관과 기초지자체 보건소가 긴밀히 협력해 감염병 예방 역량을 향상시킨 모범적 사례로 평가된다.

또한 교육 참가자들에게는 완주군보건소와 예수병원이 함께 제작한 감염 예방 홍보물품이 제공돼 현장에서의 실천을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전주예수병원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감염취약시설의 감염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보건소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공공보건의료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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