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KT(030200) 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추위)가 2월 9일 회의를 열고 정기주주총회에 추천할 사외이사 후보 3명을 확정했다.
ESG 분야에는 윤종수 현 KT ESG위원회 위원장(김앤장법률사무소 환경 고문), 미래기술 분야에는 김영한 숭실대 전자정보공학부 교수, 경영 분야에는 권명숙 전 인텔코리아 대표를 각각 추천하기로 했다.
이추위는 회계 분야는 공석으로 두고 내년 정기주주총회에서 선임하기로 했다. 사외이사 교체 방식도 기존 ‘4명씩 교체’하는 집중형에서, 보다 안정적인 ‘분산형 교체’ 구조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국민연금과 노동조합 등이 제기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도 병행한다. 국민연금이 제기한 ‘이사회 규정이 정관과 배치될 수 있다’는 문제는 협의를 통해 이사회 규정 및 정관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노동조합 의견을 반영해 사외이사 평가제 도입과 이사회 투명성 강화를 위한 제도적 방안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대표이사 교체기에 대한 경영 공백 우려와 관련해선 현 경영진과 차기 대표이사 후보자 간 원만한 협의가 이뤄지길 기대하며, 협의 결과에 적극 협력할 뜻을 밝혔다.
또 OOO 사외이사에 대한 컴플라이언스 위원회 권고사항은 제3의 독립 기관에 의뢰해 이사회 차원의 공정·객관적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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