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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넷마블(251270)이 글로벌 게임 개발사 콩스튜디오(대표 석광원)와 신작 ‘프로젝트 옥토퍼스(Project Octopus)’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인식은 지난 5일 서울 구로구 넷마블 지타워에서 진행됐으며,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프로젝트 옥토퍼스는 ‘가디언 테일즈’ IP를 활용한 2026년 출시 예정작으로, 도트 그래픽 기반 캐주얼 액션 로그라이크 RPG로 개발 중이다.
간편한 조작으로 다양한 전투 빌드를 구성할 수 있으며, 광산을 배경으로 한 신규 콘텐츠가 포함된다.
이번 계약으로 넷마블은 국내외 서비스 판권을 확보하고, 글로벌 퍼블리싱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 운영과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콩스튜디오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신작을 선보일 것”이라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완성도 높은 게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석광원 콩스튜디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 제공 등 프로젝트 옥토퍼스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콩스튜디오는 ‘던전링크’, ‘가디언 테일즈’ 등을 개발한 글로벌 게임사로 미국 LA 본사와 한국·일본 지사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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