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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넥슨)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넥슨이 샌드박스형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 내에 새로운 테스트 전용 시스템 ‘메월드 실험실’ 서비스를 26일 개시했다.

메월드 실험실은 정식 출시 전 단계의 신규 월드를 이용자가 먼저 플레이해 보고, 설문 등 피드백을 통해 개발 과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다.

이번에 메월드 실험실에 우선 공개된 월드는 ▲몬스터 가이드북 ▲인피니티 라이즈 ▲메이플 블록버스터 등 3종이다.

몬스터 가이드북은 어두운 맵을 탐험하며 몬스터에게 들키지 않고 사진을 찍어 가이드북을 완성하는 은신·잠입형 공포 월드다. 인피니티 라이즈는 적의 패턴을 파악해 타이밍에 맞춰 반격하는 액션 RPG 장르로 긴박한 전투에 초점을 맞췄다.

메이플 블록버스터는 자원을 수집해 물품을 제작하는 크래프팅 요소를 더한 MMORPG 장르다. 지형 파괴와 자유로운 탐험을 지원해 땅을 파서 이동 경로를 만들고, 보물과 자원을 모아 장비를 제작·강화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넥슨은 메월드 실험실 오픈을 기념해 설문 이벤트를 진행한다. 각 월드를 플레이하며 지정된 미션을 완료하고 설문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월드별 500 월드 코인을 지급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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