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GRVY)가 정식 넘버링 MMORPG 기대작 ‘라그나로크3’의 대규모 GVG 공성전 ‘엠펠리움 쟁탈전(Emperium Showdown)’ 시연회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그라비티는 지난 10월 25일과 11월 22일 두 차례에 걸쳐 지역별 공성전 시연회를 열고 한국,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 지역에서 총 250명의 유저를 초청했다.
10월 25일 행사에서는 한국이 대만·태국 유저들과 GVG 대전을 진행해 지역별로 다른 전략과 전투 양상을 선보였고, 11월 22일 필리핀 시연회에는 80명이 참가해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엠펠리움 쟁탈전은 GVG 콘텐츠인 영토 쟁탈전의 최종 단계로, 두 길드가 공격과 방어로 나뉘어 엠펠리움을 두고 대결하는 콘텐츠다.
성벽 방어선 돌파, 성 내부 난투전, 엠펠리움 결투까지 총 3단계 구조로 진행되며, 다양한 전장 자원을 활용해 팀워크와 전략을 모두 요구하는 전투가 특징이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이번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각 지역 유저들이 구호를 외치며 의지를 다지는 장면, 승리 후 환호와 박수를 보내는 모습, 성 점령을 둘러싼 접전과 작전 회의, 이를 지켜보는 현장 분위기와 플레이 화면이 교차 편집돼 담겼다.
그라비티는 지난 10월 21일에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엠펠리움 쟁탈전 플레이 영상을 선공개한 바 있다. 해당 영상은 광활한 필드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전투, 치열하고 긴장감 있는 공방, 화려한 시각 효과 등을 담으며 공개 일주일 만에 조회 수 150만을 돌파했다.
그라비티 김진환 사업 총괄 이사는 “앞으로도 라그나로크3의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시연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마련해 유저분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게임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라며 “라그나로크3 공성전 하이라이트 영상도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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