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fullscreen

(이미지 = NC AI)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NC AI가 텍스트나 이미지만으로 3D 애셋을 자동 생성하는 AI 기반 플랫폼 ‘바르코 3D’를 출시했다.

바르코 3D는 4주 이상 걸리던 3D 애셋 제작 시간을 최대 3분 이내로 줄이고, 개당 제작비용도 약 500원 수준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별도 설치 없이 웹 기반으로 이용 가능하며, 무료 플랜 가입 시 2000크레딧이 제공돼 3D 애셋 10개를 생성할 수 있다.

유료 플랜은 플러스 플랜이 월 2만 2000원에 1만 크레딧, 프리미엄 플랜이 월 16만 5000원에 7만 5000크레딧을 제공하며, 얼리버드 기간에는 크레딧 차감액이 정가 대비 절반만 적용된다.

바르코 3D는 메시 생성, PBR 텍스처 적용, 리깅, 모션 리타게팅 등 3D 제작 전 과정을 통합 자동화한 엔드 투 엔드 솔루션으로, 별도의 전문 툴 없이도 콘셉트 구상부터 애니메이션 활용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사용자는 생성된 모델의 특정 영역 유지, 폴리곤 수·토폴로지 조정, 다양한 텍스처 변경 등 세밀한 편집도 지원받을 수 있어 인디 개발자나 소규모 팀의 3D 리소스 확보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NC AI는 바르코 3D를 자사 멀티모달 AI 서비스 및 게임 제작 데이터와 연계해 디지털 트윈, 로봇 공학 등 피지컬 AI 영역으로 활용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