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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업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계열 성인학습자들이 지역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빵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사진 = 대구공업대학교)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호텔외식조리계열 성인학습자들이 지역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빵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6일에 호텔외식조리계열 학생들이 직접 구운 머핀 1000개를 정성껏 제작해 달서구 노인복지회관과 예은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머핀은 달서구노인복지회관에서 직원들이 직접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개별로 전달했으며 예은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는 센터 내에서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나누어졌다.

류효정(2학년) 학생은 “저희가 정성껏 만든 빵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분들께 작은 위로와 행복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에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공업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계열은 요리봉사단, 커피봉사단, 제빵 나눔 봉사단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학과에서 배운 기술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재능 나눔형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들과 상생하는 따뜻한 대학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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