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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23일 입주 및 졸업기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 포항대학교)

(경북=NSP통신) 조석현 기자 =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23일 입주 및 졸업기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창업보육센터 입주·졸업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기업 간 정보 교류를 통해 상호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지역 경기 침체 속에서도 입주 및 졸업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한 제도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가 공유됐다.

손창환 창업보육센터장은 “최근 심각한 경기 불황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위해 보다 나은 서비스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교내·외 연계 지원을 통해 입주·졸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2000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지정된 전문 보육기관으로, 지역 창업 활성화와 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예비·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사무공간 제공은 물론,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 운영, 시제품 제작비, 마케팅비, 지식재산권 및 인증 획득 비용 등 사업화 전반에 걸친 지원을 통해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NSP통신 조석현 기자(resistance5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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