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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전국 항만 첫 ‘무석면 항만’ 실현

NSP통신, 김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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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무석면 친환경 항만 #석면 #해체·제거공사 #전면 제거

10년간 단계적 석면 철거 완료… 항만 시설 내 유해 건축자재 전면 제거

근로자 건강권 강화·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위한 친환경 항만 기반 구축

-여수광양항 내 건축물 석면 해체 작업 (사진 = 여수광양항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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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 내 건축물 석면 해체 작업 (사진 = 여수광양항만공사)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장기간 추진해 온 항만시설 석면 제거 사업을 마무리하며 친환경·안전 항만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YGPA는 항만 내 건축물에 사용된 석면 자재를 모두 철거하는 사업을 완료하고 전국 항만 가운데 처음으로 ‘무석면 친환경 항만’ 구축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석면은 과거 건축자재로 광범위하게 활용됐으나 폐암, 악성중피종 등 심각한 건강 피해를 유발하는 물질로 알려지면서 현재는 사용과 유통이 전면 금지된 상태다.

이에 YGPA는 단순 관리 수준을 넘어 항만시설 전반에 대한 석면 실태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단계적인 제거 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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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지난 2013년~2016년까지 여수·광양항 내 건축물을 대상으로 석면 함유 여부를 전수 조사했으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2017년부터 올해까지 약 10년에 걸쳐 우선순위에 따라 해체·철거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발성 시설 정비가 아닌 장기 로드맵에 따라 전수조사, 위험도 분석, 단계별 철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YGPA는 석면 제거 완료를 통해 항만 종사자와 이용자들의 건강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석면 자재를 전면 철거함으로써 항만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와 친환경 항만 정책 추진에 힘써 지속가능한 항만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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