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광고를 불러오는 중...

DB속이야기
가계보다 기업…은행 대출판 바뀐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KRX8
#KB금융(105560) #신한지주(055550) #하나금융지주(086790) #우리금융지주(316140) #기업대출
-자료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단위 억원. (그래프 = 강수인 기자)
fullscreen
자료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단위 억원. (그래프 = 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금융당국의 거센 가계대출 규제로 은행권 성장축을 옮기면서 올해 들어 5대 시중은행의 대출 증가세는 가계가 아닌 기업에서 나타났다. 특히 기업대출 가운데서도 대기업대출이 빠르게 늘면서 은행권의 여신 전략이 가계금융에서 기업금융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뚜렷해지고 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은 지난 5월 말 기준 869조8928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1월 말(847조3530억원)보다 22조5398억원 증가한 규모다.

반면 가계대출은 같은 기간 765조8131억원에서 770조8229억원으로 5조98억원 늘어나는 데 그쳤다. 기업대출 증가폭이 가계대출의 4.5배에 달한 셈이다.

연초만 해도 가계대출은 부동산 경기 부진과 금융당국의 총량 관리 영향으로 정체 흐름을 보였다. 이후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반등했지만 증가폭은 제한적이었다. 반면 기업대출은 매달 꾸준히 늘며 은행권 성장세를 주도했다.

광고를 불러오는 중...
기업대출 내부를 살펴보면 증가세는 대기업이 이끌었다.

5대 은행의 대기업대출 잔액은 지난 1월 말 171조4476억원에서 지난 5월 말 185조4356억원으로 13조9880억원 증가했다. 증가율은 8.2%에 달한다.

같은 기간 중소기업대출은 675조9054억원에서 684조4572억원으로 8조5518억원 늘었다. 증가율은 1.3% 수준에 그쳤다.

전체 기업대출 증가액 22조5398억원 가운데 대기업대출이 차지한 비중은 약 62%에 달했다. 중소기업대출 비중은 38%였다. 기업대출 증가의 중심축이 대기업에 있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광고를 불러오는 중...
은행별로는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의 대기업금융 확대가 두드러졌다. 신한은행의 대기업대출은 올해 들어 4조1207억원, 우리은행은 4조1276억원 증가했다. 하나은행은 중소기업대출이 3조8041억원 늘며 중소기업금융 확대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다만 절대 규모에서는 여전히 중소기업대출이 기업금융의 중심이다. 지난 5월 말 기준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684조4572억원으로 전체 기업대출의 78.7%를 차지했다. 대기업대출 비중은 21.3% 수준이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은 규제 영향으로 성장 여력이 제한적인 반면 기업금융은 은행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대기업 투자금융과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함께 확대하면서 기업금융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광고를 불러오는 중...
[NSPAD]LG그룹
[NSPAD]삼성전자
G01 광고를 불러오는 중...
[NSPAD]농심
[NSPAD]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NSPAD]하나금융그룹
[NSPAD]하나증권
[NSPAD]KB국민은행
[NSPAD]카카오게임즈
[NSPAD]신한은행
[NSPAD]종근당
[NSPAD]한국부동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