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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책 픽
경기도 적극행정 대상에 ‘광명·군포 소각장 상생협약’

NSP통신, 김병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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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처음으로 교차소각 연대망 구축…쓰레기 대란 막고 예산 3.3억 절감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요약 (표 = 김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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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요약 (표 = 김병관)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광명시와 군포시가 폐기물 처리 위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맺은 ‘상생소각 협약’이 경기도가 주최한 2026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지난 11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열고 도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18개 정책을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내 시군과 공공기관에서 접수된 총 58건의 사례 중 예선을 거쳐 본선이 치러졌으며 특히 이번 대회는 도민이 느끼는 정책 효과를 깊이 반영하기 위해 도민 여론조사 배점을 기존 10점에서 20점으로 확대해 심사에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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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통합 대상을 차지한 광명·군포시 외에도 시·군 부문 최우수상에는 수원시의 ‘전국 처음으로 우편자동연계 통합·맞춤형 전자고지’가 선정됐다.

공공기관 부문에서는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의 ‘재난대응 플랫폼 구축’과 여주도시공사의 ‘임산부 맞춤형 이동권 보장체계’가 각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광명·군포시의 사례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조치와 소각장 정기보수로 인한 쓰레기 처리 차질 우려를 지자체 간 ‘협력’으로 풀어낸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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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지자체는 전국 처음으로 ‘1대1 상호 교차소각’ 연대망을 구축해 여유 공간을 공유하고 보수 일정을 교차 조정했다.

한 곳의 가동이 중단되면 다른 소각장을 즉시 이용할 수 있는 상호 대체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쓰레기 대란을 선제적으로 막고, 민간 위탁에 소요될 뻔했던 공공예산 3억 3천만원을 절감하는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

대회에서 수상한 18개 기관은 도지사 표창을 수여받으며 이 중 우수 사례들은 하반기에 열릴 2026년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출전해 전국 지자체들과 성과를 겨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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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이처럼 기존의 관행을 타파하고 부처 간 장벽을 넘나드는 창의적인 행정이 공직사회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사례 공유를 이어갈 방침이다.

행정 구역의 칸막이를 허문 지자체 간의 선제적 공간·자원 공유가 예산 절감과 도민 편의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실용적 연대의 성공 모델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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