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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하고 수달도 보고”…구례 섬진강수달생태공원, 여름 가족 명소로 ‘우뚝’

NSP통신, 김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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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섬진강수달생태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생태체험 #명소

올해 어린이 물놀이장 6046명 찾아…지난해보다 15.6% 늘어

이용객 10명 중 8명 이상 외지인…생태체험 결합한 콘텐츠 경쟁력 입증

구례군 섬진강수달생태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어린이들 물놀이 즐기고 있다 (사진 = 구례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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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섬진강수달생태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어린이들 물놀이 즐기고 있다 (사진 = 구례군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구례군 섬진강수달생태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이 올여름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으며 지역 대표 여름 관광지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섬진강수달생태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에는 모두 6046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5230명보다 816명 늘어난 수치로 이용객 증가율은 15.6%에 이른다.

특히 전체 방문객 가운데 관외 이용객이 86%를 차지하면서 단순한 지역 주민 휴식공간을 넘어 외지 관광객이 일부러 찾아오는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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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물놀이장의 가장 큰 특징은 물놀이 중심의 시설 운영에서 벗어나 생태관광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점이다.

어린이들은 물놀이를 즐긴 뒤 미꾸라지 잡기와 각종 생태놀이에 참여하고 인근 수달 관람까지 이어가며 한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었다. 물놀이와 생태교육을 결합한 프로그램이 가족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효과를 거뒀다는 분석이다.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시설 개선도 이용객 증가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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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운영기간 동안 안전요원 2명을 현장에 배치해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대응했다. 여기에 그늘막과 피크닉 테이블을 마련해 휴식공간을 확대하고 샤워장을 새롭게 설치해 물놀이 이후 이용객들의 불편을 줄였다.

무엇보다 섬진강을 배경으로 한 생태공원에서 물놀이와 수달 관람, 체험활동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다른 물놀이 시설과 특색화된 경쟁력으로 꼽힌다.

군은 이번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계절별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섬진강수달생태공원을 연중 관광객이 찾는 생태관광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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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길선 군수는 “올해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휴게시설과 편의시설도 보완했다”며 “물놀이와 수달 관람, 생태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많은 가족 관광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계절에 맞는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해 가족들이 사계절 방문하고 싶은 생태관광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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